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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가 발행하는 지하철 무료지 AM7이 내년 1월4일 ‘제2창간’에 견줄 만한 지면개편을 단행합니다.

이날부터 매일 16개면을 증면, 모두 6편의 연재만화로 구성된 만화섹션인 ‘만화세상’을 선보입니다. 지면 형식에서도 앞면에서는 뉴스섹션이, 뒷면부터는 만화섹션이 시작되는 ‘더블 프런트’방식이 도입됩니다. 종합 무료지인 AM7이 가장 대중적인 장르인 만화섹션을 발행함으로써 뉴스와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한 ‘뉴스테인먼트(newstainment)’의 선도적인 매체로 재도약하는 것입니다.

AM7의 ‘만화세상’에는 국내 정상급 만화 작가들이 대거 참여합니다. 강우석 감독의 영화로 제작될 정도로 웹툰의 수준을 한 차원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는 윤태호 작가의 ‘이끼’, 고전에 대한 품격 있는 재해석으로 인터넷 홈페이지 1일 방문객 30만명을 기록한 양영순 작가의 ‘천일야화’, ‘순정만화’시리즈로 노년의 감동적인 사랑을 담아낸 강풀 작가의 ‘그대를 사랑합니다’가 매일 연재됩니다.

또한 직장여성이 좌충우돌하는 에피소드를 코믹하게 엮은 최훈 작가의 ‘커리어우먼 하대리’, 군대 생활의 추억담을 솔직 담백하게 풀어낸 주호민 작가의 ‘짬’, 결혼 적령기 여성들의 연애 감정을 위트 있게 표현한 토마 작가의 ‘속 좁은 여학생’등이 독자들의 눈길을 붙들 것입니다.

AM7은 이번 ‘만화세상’발행을 계기로 독자 여러분에게 가장 매력적인 ‘출근길 동반자’로 거듭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