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광고산업의 발전을 위해 마련된 ‘2006문화광고그랑프리’에서 SK텔레콤의 ‘사람을 향합니다’ 시리즈가 기성부문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습니다. 이 광고는 차분한 컬러와 포근한 카피로 인간 중심의 사고를 진솔하고 효과적으로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금상에는 늘 소비자 곁에 있다는 LG화학의 ‘LG화학은 보이지 않아도 좋습니다’와 가족의 따뜻함을 보여준 대한생명의 ‘우리는 가족입니다’ 편이 각각 선정되었습니다.

은상에는 KTF의 ‘고구려의 진실’편, 대한주택공사의 ‘365일 36.5도시!’편이 선정되는 등 기성부문에서 총 36편이 본상과 업종별 우수상에 뽑혔습니다.

한편 ‘에너지 절약’과 ‘사회공헌’을 주제로 다수의 작품이 응모한 신인부문에서는 금상 ‘무한에너지’편(오효진·이상욱) 등 총 14개 작품이 선정되었습니다.

‘올해의 광고인상’은 국내 광고 산업 발전에 큰 영향을 끼친 LG그룹의 정상국 부사장이 선정되었습니다.

문화일보는 오는 11월29일 문화일보 홀에서 시상식을 개최합니다. 또 이날 심사평과 수상 소감 등 자세한 내용이 담긴 특집을 발행할 예정입니다.

응모해주신 모든 분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심사위원 : 리대룡(중앙대 광고홍보학과 교수·심사위원장)

김광규(한국브랜드협회 회장)

고동화(홍익대 교수)

김영모(문화일보 광고국장)

▲시 상식 : 2006년 11월29일(수) 오후 2시

▲장소 : 문화일보 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