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보와 한·일미술문화협회(대표 민경갑)가 공동주최하는 ‘2005 한·일현대미술특별전 참우정의 형태전’이 열립니다.

한국 작가 55명과 일본 작가 39명 등 미술인 94명이 출품한 이번 특별전은 한·일 양국을 오가며 열리는 명실상부한 한·일 대표작가전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는 지난 3월 열린 일본 후쿠오카 아시아미술관 전시에 이은 행사입니다. ‘한·일 월드컵’이 열린 지난 2002년에 시작해 3년째 열리는 이번 특별전은 주제도 ‘참우정의 형태’로 잡고 있어 과거사 문제 등으로 인해 긴장된 한·일 관계 해결을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를 생각할 수 있게 꾸미고 있습니다. 한국과 일본의 미술가들이 참우정에 대해 말하고 있는 이번 전시회에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전시기간 : 2005년 5월4~17일(개막식 5월4일 오후 4시)

◈전시장소 : 서울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문의 : 한·일미술문화협회 사무국(02-585-1240)

주최:한·일미술문화협회, 문화일보

후원:외교통상부, 문화관광부, 주한일본대사관 공보문화원, 한국미술협회

협찬:파라다이스문화재단, 아시아나항공